Johnson Outdoor Experience 관련 classmate인 Korean Amreican Brian Cho가
동영상을 만들었다. 이 친구는 Microsoft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하다가 온 친구인데
정말 능력이 뛰어난 친구이다.
MBA에 오니 정말 재능있는 친구들이 주위에 많음을 느낀다.
PART 1 http://www.youtube.com/watch?v=xtfFcKP5gyI
PART 2 http://www.youtube.com/watch?v=zIH1Wp6C_tU
PART 3 http://www.youtube.com/watch?v=cQh9GIGrA20
082012
내일 마케팅 과목에서 처음으로 퀴즈를 본다.
내용은 Marketing Math... Break Even Volume과 Consumer LIfe Time Value 관련 계산을 하는 내용으로 내용이 어렵지는 않은데 그래도 MBA에 와서 처음으로 보는 시험이라 모두들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 같았다. 나도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에 자리를 잡고 공부를 했다. 회사에 다니다가 도서관에 자리잡고 공부하는 게 처음에는 적응이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게 회사에 있을 때는 너무나도 부럽던 모습이 아니더냐~ 하면서 나도 학생 티를 내면서 책도 펴고, 노트북도 펼쳐보았다.
Sage 2Floor
Olin Library
MBA 건물인 Sage홀에는 1층, 2층에 공부할 공간이 있는데 2층은 약간 한국의 독서실 분위기가 나서 나는 주로 중앙 도서관인 Olin Libarary를 간다. 이 곳에는 학부생들도 많이 오고 경영대 뿐만 아니라 모든 전공의 학생들이 와서 공부를 하는 곳이다. 코넬이 Ivy school 이라서 그런지 학부생들의 학구열이 대단한 것 같다. 공간시간에 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로 늘 도서관이 거의 꽉 차 있다.
082112
마케팅 팀별 과제 Case.
Fiji Water라는 Water Distributorship 회사에 대해서 한정된 마케팅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Quantitative/Qualitative anayses를 하는 과제이다. 제한된 Budget으로 우리가 이 회사의 CEO라는 가정하에 Revenue projection, Break Even analysis, Senstitivity analysis를 하는 것이다. 내가 속한 Team #4에는 Steve란 친구와 Jackie란 친구가 둘 다 Finance 쪽에 background가 강해서 팀 별 과제를 준비하는데 정말 잘 준비를 한다.
082312
미시경제학 첫 번 째 시험.
Core 과목 퀴즈는 아침 7시 50분 부터 약 30분간 진행이 된다. 미시경제는 2문제가 출제가 되었는데 주관식으로 전제에 대한 True, False, Partly True를 정하고 이에 대한 논리를 정리하는 형태이다. 국제무역에서 Tariff와 운송비 등을 고려할 때 Trade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내용에 대한 문제와 소득이 일정하고 재화의 가격이 변할 때 무차별 곡선을 이용해서 재화의 소비가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하는 문제가 출제가 되었다. 예상문제를 사전에 공부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첫 번째 문제를 너무 깊이 생각하다가 내용을 잘 못 적는 바람에 점수가 평균보다 낮게 나왔다. 그래도 아직 중간/기말고사랑 몇 차례의 퀴즈시험이 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되겠지...
저녁에는 Johnson Communitry Fall picnic 행사가 있어서 Stewart Park에 갔다.
아내와 수인이도 데리고 가서 이타카 호숫가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였다.
코넬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옆에 너무나 아름다운 Cayuga lake가 있고,
언제든지 이 곳에 가서 아름다운 경치와 바베큐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밤에는 한-중-일 Classmate들의 파티를 열었다.
동기인 재욱이 형이 워낙 외국인 친구들과 인맥이 넓어서 중국인 Morgan과 서로 계획해서
약 50여명 가량 참석하는 큰 파티를 열었다. 나는 한국에서 들고 온 중국 백주인 '수정방'을 들고가서 외국인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마셨다. 단순한 게임인 베스킨라빈스 31, 제로게임 등을 외국인들에게 가르쳐 주었는데, 게임을 하니까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082412
오늘은 Citi Strategic Thinking program이 있었다.
조를 나눠서 조별로 Case 문제를 풀고 서로 Discussion을 하였다.
주요 내용은 무슨 문제이든 Context + IDEALS 형태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보다 더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Context
•What are the key attributes of the problem’s setting?
Identify Problem
•What is the challenge or opportunity that this situation presents?
Determine Causes
•When did the problem begin and what happened before that?•Is there a framework that can help solve the problem?
Enumerate Options
•Brainstorm the possible options for solving the problem
Assess Options
•Eliminate solutions that are precluded by constraints
List Reasons Why
•Present evidence that supports your recommended solution•Explain alternative solutions you considered and why yours is better
Self-Correct
•What are the best counter-arguments against your recommendation?
•Why should the solution be adopted despite the counter-arguments?
또한 Cornell Honor Code에 대한 내용도 Case를 들어가면서
토론을 했는데 MBA에서 'Ethics'을 점점 더 강조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저녁에는 금요일이라 가족들과 Commons downtown에 나가서 저녁을 먹었다.
학기가 시작되고 금요일 이라서 그런지 작은 타운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레스토랑 자리를 잡는 게 쉽지 않았다. 다행히 Blue stone이란 음식점 밖에 자리가 나서 수인이와 함께 자리를 잡아서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At Blue stone Grill at Commons Ithaca
On the streets in downtown Ithaca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commons에 작은 공연도 열렸다.
이런 모습이 아마 작은 도시인 이타카의 낭만이 아닐까?
Commons Ithaca on Friday night
082712
오전에 9:30~10:30분 사이에 학교에서 무료로 커피를 준다.
학교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도 나눠주었는데 1교시 마케팅 수업이 끝나면
나는 2교시 미시경제학 수업을 들어가기 전에 이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서 들어간다.
커피맛도 스타벅스나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것 못지 않게 괜찮다.
점심 때는 'Distinguished Global Speaker' session에서 GE CHINA CEO인 Mark Hutchinson분과
함께 점심을 먹고 이 분의 강연을 들었다. 나는 특별히 중국시장에 관심이 많아서 이 강연 공고가 뜨자마자 신청을 했고, 다행히 25명 참석자 list에 들어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단순히 중국 경제의 성장 뿐만 아니라 중국 정치 지도자들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상당히 높게 평가하였고, GE의 성장에 중국의 Energy, Healthcare, aviation 분야가 매우 중요함을 설명하였다. 미국의 가장 큰 대기업 중이 하나인 GE에 대해서 틈나는 대로 공부해 보고 싶다.
Mark Hutchinson, President and CEO of GE China will be giving a lunch talk in
the Ramin Parlor on Monday, August 27 from 12:15-2:15.
In March 2011, Mark Hutchinson was appointed the President & CEO, GE
Greater China. He is responsible for leading GE’s growth strategy in this
important region where the Company intends to double its activity over the next
three years. China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global markets for GE. The
Company has significant operations in Aviation, Energy and Healthcare, in the
areas of manufacturing, sourcing and sales. In total 18,000 people are employed
in the GE China operations. GE’s purpose in to help China: 1) solve its toughest
problems, 2) improve the quality of life, 3) create global partnerships with its
National champions and 4) develop global talent. Mark is responsible for making
this happen. He is an Officer and Vice President of GE and sits on the Company’s
Corporate Executive Council.
082812
저녁에 Johnson & Johnson에서 'International Student Welcome Dinner' 행사를 열어서 득규형과 함께 참석하고 왔다. 나는 예전에 인사팀에서 약 5년간 채용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회사별로 어떤 방식으로 설명회 행사를 진행하는지 눈여겨 보게 된다.
J&J 행사는 딱딱하지 않고 연사 소개와 Q&A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내 테이블에 Director 분이 앉으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082912
오전에는 팀 미팅이 있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첫 번째 Write-up 과제가 있는데 각 자 역할 분담 및 일정 협의를 하였다.
Hubspot이란 Case를 Quantitative/Qualitative하게 분석하고 간단히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제이다.
오후에는 Steve Dalton이라는 외부연사가 와서 '2 hour job search'라는 강연을 했다.
Practical하게 본인의 적성과 희망하는 커리어를 search 하고 찾아가는 방법과 노하우를 들려주었는데 나는 스폰서십이라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 보다는 마음 속에 많이 와 닿지는 않았다.
083012~083112
1박 2일로 뉴욕에 다녀왔다.
아내가 뉴욕 총영사관에서 서류를 받아야 할 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영사관에 '재외국민신고'도 하여 대통령선거 등록도 하고 삼성 MBA 동기들도 몇 명 만났다.
지난 번에 이타카에 오기 전에 맨하탄에 잠시 들렀었는데 짐도 많고 이동이 여의치 않아서 센트럴 파크에만 잠시 있다가 돌아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가장 번화한 타임스퀘어 광장에 가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Time spuare
뉴욕 총영사관에도 처음으로 가봤는데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
올 12월이 대통령 선거 기간이라 '재외국민' 신고를 하러 오는 사람들도 조금씩 있었는데 나와 아내도 등록을 하였다. 그런데 12월에 다시 투표를 하러 5시간 넘게 차를 타고 올 생각을 하니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투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이 할 수 있는 가장 신성하고 중요한 권리 행사이니만큼 특별한 일이 아니면 꼭 다시 올 것이다.
Consulate of Korea-U.S
저녁에는 32번가 코리아 타운에 갔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돌아다녔는데 나는 한국에 있을 때 자주 먹던
교촌 허니콤보 치킨이 생각나서 '교촌 치킨'에 들어갔다.
치킨 전문점 분위기라기 보다는 깔끔한 모던 레스토랑/Pub 분위기였다.
수인이가 어려서 어딜가나 사람들이 귀여워해주고 말을 걸어준다.
Kyochon chicken in NYC
점심에 뉴욕 NYU와 Columbia에서 MBA를 하고 있는 삼성 MBA 동기인 영재형과 동준이형,
그리고 Chicago에서 잠깐 온 성민이도 함께 모여서 점심을 먹었다.
이렇게 먼 곳에서 함께 만나면 너무 반갑고 즐겁다.
다들 MBA 생활 건강하고 재밌게~~~ 홧팅.
With Samsung MBA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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